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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5.25~26 전주시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여인범)
작성자 여인범 조회 1,344 작성일 2017/05/30 16:36
첨부파일(1)
2017.5.25~26 전주시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여인범)

 

전주 도시재생 답사는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북 문화다양성 현재와 미래”라고 주제로 열린

 

문화다양성 정책포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평소 문화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아 처음에 문화다양성을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문화 다양성이란 쉽게 말하자면 철학 또는 가치관을 말하며, 언어나 의상, 전통, 사회를 형성하는

 

방법, 도덕과 종교에 대한 관념, 주변과의 상호작용 등 사람들 사이의 문화적 차이를 포괄합니다.
 

포럼에서의 주된 내용은 문화다양성의 정의를 되짚어 보고, 전남에서 국내 지자체 최초로 제정된

 

문화다양성조례, 대표사례인 무지개다리사업이었으며, 전북 문화다양성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문화다양성 정책 포럼은 전주라는 도시만의 문화적 특성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점심을 먹고 전주 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문화다양성 정책포럼이 끝나고 향한 곳은 전주한옥마을. 날씨는 엄청 덥더군요

 

 

 

 

 

전주한옥마을은 문화적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사례로 알려져 있었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간

 

장소였습니다.

 

이곳에 도착하기 전 상상했던 한옥마을은 한옥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골목길을

 

거닐며 주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주거지역과 방문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는 상업

 

지역이 한데 어울리는 특색 있는 그런 장소였지만, 현재  전주 한옥마을은 도시재생으로

 

원주민은 사라지고 상업자본만 남아 있는 그냥 관광지로 보였습니다.

 

이런 전주한옥마을을 보면서 과연 전주한옥마을이 도시재생으로써 지속적인 성공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무엇인 부족한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언덕 정상에서 바라본 한옥 마을입니다.

 

 

 

 

 

현재 전주역 앞 광장을 탈바꿈하여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도로와 자동차가 우선이 아니라 사람과 인도가 우선이라는 점에서는 앞으로

 

도시계획이나 재생이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견학이었지만, 나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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