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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05.25.~26 전주시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서보현)
작성자 더함 이메일 전송 조회 1,393 작성일 2017/05/31 15:09
첨부파일(1)
2017.05.25.~26 전주시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서보현)

 

2017.05.25~26 전주시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이튿날 첫방문지 '전주역' 입니다.

'한옥마을'로 유명한 전주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데요. 열차를 타고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좋

은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최근 전주역 앞 백제대로를 탈바꿈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이 바로 8차선의 백제대로를 새롭게 조성하여 만든 '첫 마중길'입니다. 낯선도시에 첫발걸음을

내딛을때면, 우후죽순 들어선 건물들과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꽉막힌 도로에 답답함을 느끼곤 하는

데요.

이 곳 전주역 '첫 마중길'은  탁 트인 도로와 공원의 모습에 답답함 보다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

고, 이름 덕분인지 역 밖으로 나온 우리를 두팔 벌려 환영하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 곳이 조성된지 얼마 되지 않아 어수선함이 느껴지긴 하지만, 길 양옆으로 심어진 나무들이

숲을 이루듯 우거져 그늘이 생기면 전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이 공간을 더욱더 좋아하게 되지 않

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곳은 두번째 방문지인 완주에 위치한 로컬에너지센터입니다.

 

 

이 곳에 도착했을때, 사진 속 주택이 가장 먼저 눈에 띠었는데요. 겉보기엔 아마 일반 목조주택처

럼 보이실 겁니다.

 

 

주택의 내부모습입니다. 내부면적은 적은 편이지만 갖출것은 다 갖춘 알짜배기 집으로, 다락형구

조로 설계하여 사용면적을 넓혔고 구석구석 다양한 크기의 창문을 내어 조명을 켜지 않더라도 일

상생활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혹시 주택의 내부를 설명해주시는 남자선생님 뒤로 회색물체가 보이시나요?

겨울철에 필수품! 온열기구 '난로'입니다. 난로에서 발생한 열기가 옆에 위치한 기다란 나무의자에

퍼진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 이 곳에 앉아 시간을 보낸다면 추위가 싹 가시겠네요~

 

 

마지막으로 이 사진을 살펴보실까요?

 

자세히 살펴보면, 두개의 합판을 끼워 만든 의자임을 알 수 있는데요. 조립이 쉬워 간단해 보이지만 처음 이 아이디어를 제시한 분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용도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2017.05.25~26. 전주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탐방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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