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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드림 더함칼럼) 좋아하는 일을 찾는 법
작성자 더함 이메일 전송 조회 1,384 작성일 2017/10/30 15:06
첨부파일(1)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다는 것은 인생의 축복이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지고, 생활공간과 삶의 행태가 결정되며,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는 데도 커다

 

란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리는 삶에 중요한 자동차를 사거나 집을 살 때 이것저것 많은 것

 

을 꼼꼼히 따지고 살펴서 사게 된다.

 

 

 

그럼 내 삶에 정말 중요한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진로 분야의 선구자인 Parsons는 ‘특성-요인이론’을 통해 개인 분석-직업 분석-과학적 조언 3단계

 

를 제시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 분석이다.

 

 

 

개인 분석에는 3가지 방법이 있다. 스스로 자신에 대해 탐색하는 방법, 타인을 통해 자신을 탐색하

 

는 방법, 각종 표준화된 검사에 의해 자신을 탐색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학교에서 가장 많이 사용

 

하는 방법은 표준화된 검사 즉, 흥미를 알아보는 홀랜드 검사, 재능이나 적성을 알아보는 다중지능

 

검사, 성격을 알아보는 성격유형 검사, 기타 가치관 검사 등이 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이해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이러한 검사 등은 모두 피검사자가 검사지 문항에 본인이 체크한 내

 

용을 통해 결과 값을 얻는 자가진단 검사방법이다. 그럼 학생들은 본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상태

 

에서 검사에 임할까? 안타깝지만 대부분의 학생은 본인의 흥미나 적성, 성격, 가치관에 대해 잘 알

 

지 못한다.

 

 

 

자신을 잘 이해하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교육 현장에서 “당신이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하면 대부분 대답하지 못한다. 질문

 

을 바꿔 “어떤 과일을 좋아하세요?”라고 물으면 각자 좋아하는 과일을 말한다. 좋아하는 과일을 말

 

할 수 있는 이유는 여러 종류의 과일을 먹어 본 경험이 있고,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과일이 자신

 

의 기억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양하고 제대로 된 경험을 통해서 자신만의 주관과 기호가

 

생기게 된다. 즉, 흥미나 적성, 성격, 가치관 등도 다양하고 제대로 된 경험을 통해 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김종완 (사)경제문화공동체 더함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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