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달팽이 주택협동조합 / 권지웅(민달팽이주거협동조합 이사장)
일 시 : 10/13(월) 19:00~
장 소 : 북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강의실
민달팽이 주택협동조합은 청년주거의 안정화와 보편적 주거권 보장을 위해 대안모델의 필요성을 깨닫고, 협동조합의 형식을 통해 대안적 주택을 직접 공급하여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민달팽이 주택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주거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주택'의 공급 및 관리를 맡으며, 민달팽이 주택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은 조합의 서비스를 공동이용 하고 조합을 함께 소유합니다.
2. 블랙앤 압구정 협동조합 / 채혁(블랙앤압구정 대표)
일 시 : 10/20(월) 15:00~
장 소 : 꿈나무사회복지관 강당
"저도 처음엔 긴가민가했어요. 이게 무슨 소린가 싶고…. 지금은 공동사장인, 배달을 하는 막내 조합원이 매달 300만 원 훨씬 넘는 돈을 가져갑니다. 한마디로 인생이 확 달라진 거죠."
채 대표와 함께 10년 가까이 일해 온 강태륜씨 말이다.
그렇다고 지분이 작아진 채 대표의 수익이 줄어든 것도 아니다. 당장 매출이 15%가량 늘어났고 덩달아 수익도 커져 나눌 게 더 풍성해졌다. 협동조합형으로 바뀐 뒤 가장 큰 변화는 일을 대하는 직원들의 마음이다. 출자금을 내면 언제든지 공동사장이 돼 내 사업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은 세상을 대하는 자세도 바꿔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