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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0.03.25) 경제지표와 주식시장
작성자 더블원 이메일 전송 조회 1,900 작성일 2011/01/14 13:01

경제지표와 주식시장

 

주식시장은 귀신도 모른다.”는 주식 격언이 있다.

 

아무리 해박한 경제지식이 있다 할지라도 주식시장에서 큰돈을 벌었다는 경제학자는 드물다. 그만큼 주식시장이라는 곳이 랜덤하고 변동성이 큰 요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경제지표와 주식시장을 비교분석하면 아무리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클지라도 어느 정도의 규칙은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주식시장은 모든 경제현상의 선반영의 표출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일반적인 경제지표를 보고 투자를 하면은 한발 늦은 투자가 되기 쉽고 손실을 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주식투자가 어려운 것이다. 그렇기에 주식시장과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지표를 찾으려고 경제지표를 분석 하는 모든 사람들이 노력한다.

 

그렇다면 경제지표 중 주식시장과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지표는 어느 것이 있을까? 완전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상관계수가 높은 것이 각 국가에서 발표하는 경기선행지수이다.

 

선행지수는 각 국가별로 선행지수를 발표하기도하고 OECD에서도 선행지수를 매달 발표 한다. 지난 금융 위기 시 끝없이 하락할 것처럼 보이는 주가지수도 20091월 경기선행지수의 상승반전과 함께 상승으로 반전하였다. 선행지수는 상승반전 이후 1년 동안 꾸준히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그에 상응하여 주식시장도 뚜렷한 하락세 없이 상승흐름을 지속 하였다.이런 측면에서 보면 경제지표인 경기선행지수와 주식시장의 연관성을 추론 할 수 있다.하지만 이런 경기선행지수가 중국경기선행지수의 하락전환을 시작으로 피로감을 나타내고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국내경기선행지수도 1월 경기선행지수가 하락으로 전환하였다고 발표하였다.OECD에서 발표한 선행지수는 아직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만 주춤한 모습이고 미국경기선행지수도 상승흐름이 둔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음으로 GDP흐름을 살펴보자. GDP는 한나라의 경제성장률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다. 한 나라의 경제가 성장 하면은 그에 대한 반응으로 주식시장도 그 맥을 같이한다. 매년마나 발표되는 경제성장률은 주식시장과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힘들지만 매 분기마다 발표되는 경제성장률을 전기대비로 살펴보면 주식시장의 흐름과 맥을 같이한 것을 볼 수 있다.

 

20091사분기부터 3사기분기까지 꾸준하게 상승하였고 그에 상응하여 주식시장도 꾸준하게 상승 하였다. 이러한 경제성장률이 지난 4분기 전기 대비 상승흐름이 갑자기 낮아진 것을 볼 수 있다.이에 주식시장도 주춤한 모습을 나타낸 것과 맥을 같이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주식시장과 상관성이 있는 경제지표로 소비자심리지수를 살펴 볼 수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한국은행에서 매월 발표 하는데 이미 2-3개월 전부터 하락으로 전환하여 소비자들의 심리가 지난 1년여 간의 상승심리를 마감하고 하락으로 전환하였음을 지표는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투자에 있어서 지난 1년여 간의 장기적인 투자시각에서 이제는 보수적이고 단기적인 시각으로 바꿔야 될 시점이라고 지표는 가리키고 있다.

 

()광주경제문화공동체 교육팀장 조 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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