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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0.05.27) 주식시장의 버블과 지하실
작성자 더블원 이메일 전송 조회 2,118 작성일 2011/01/14 13:08

주식시장의 버블과 지하실

 

요즘 주식시장이 혼란스럽다. 며칠 전까지의 핑크빛 물결은 사리지고 유럽발 위기와 북한 문제까지 겹치며 시장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주식시장의 거품이 발생하는 버블과 공포 속으로 몰아가는 지하실로 설명될 수 있다. 주식시장이란 수많은 경제주체들의 경제현상의 표출이라 할 수 있고 이전투구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경제 분석가나 금융전문가들은 경제지표를 연구하고 경험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하여 예측을 한다. 하지만 그런 예측이 맞은 경우 보다 틀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원인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버블과 지하실로 요약 할 수 있다.

 

주식시장이란 속성은 한번 상승하기 시작하면 적정주가수준까지 오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적정가치 이상 상승하며 버블이 발생한다. 투자자들의 과욕이 원인이기도 하고 한쪽으로 쏠림현상이기도 하지만 주식시장이란 버블이 발생하며 거품을 양산하는 곳이다. 주식을 처분하는 세력의 입장에서도 대량의 물량을 처분하자면 버블을 만들어야만 적당한 가격에 많은 물량을 처분할 수가 있다.

 

투자자들의 생각 또한 오르는 주식이 더 잘 오른다고 생각하는 사고가 버블을 부추긴다. 그렇기에 적정가격에 주식을 매도한 사람도 혹시나 더 상승 할 것이라는 마음에 재매수하여 하락의 아픔을 겪은 경우도 발생한다.

 

반대로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경우도 똑같은 원리가 적용된다고 생각 된다. 주식이 하락하면 처음에는 반응이 없다가 바닥을 지나 지하실 국면으로 가면은 사람들은 공포에 이르게 된다. 투자자들의 심리를 극도로 힘들게 하여 주식을 매도하고픈 충동을 느끼도록 강요한다. 이와 관련하여 주식을 매집하는 매수 세력의 입장에서는 바닥에서 물량을 모두 매집할 수 없기 때문에 지하실을 만들고 공포감을 심어 주면서 대량의 물량을 매집 한다. 이런 현상 때문에 주식을 분석하는 입장에서 보면 분석을 타당하고 나름대로 객관적이고 정확한 분석을 하여도 틀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분석가를 보는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정확한 가격과 시점을 요구한다. 만일 이런 욕심을 부린다면 어디에도 그런 분석 자료는 없을 것이고 분석가도 찾을 수 없다. 주식이라는 것은 저평가라고 판단이 되면 분할해서 매수하고 과열이고 고평가라고 생각되면 처분하는 것이 현명하고 세상의 이치와 같은 것 아닐까!

 

()광주경제문화공동체 교육팀장 조 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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